[한반도 브리핑] 잇단 '이상 징후' 北내부 문제없나…'장군님은 울보'
한 주간의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이슈를 정리해 보는 토요일 대담 코너 '한반도 브리핑'입니다.
한국, 미국, 일본의 안보수장이 만나 북한 문제에 새로운 차원의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내부적으로는 경제적 어려움과 식량난이 심각해 여러 이상 징후가 보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은 이 문제 중심으로 이번 주 한반도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국제, 외교·안보 분야 담당하는 이치동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핵심 내용들부터 정리해 볼까요.
한미일 삼국 안보 정책 책임자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삼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내년도 미국의 안보 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 최종안이 공개됐습니다. 한반도 관련한 내용 소개해주실까요.
북한에선 어머니 대회가 11년 만에 열렸고,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서 북한의 출생률 언급을 해서 관련 보도가 많았습니다.
북한에서 출생률이 낮은 이유는 뭘까요?
김정은 위원장이 반사회주의 사상, 문화도덕 생활기풍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화제가 됐어요.
실제로 북한의 대내외 사정이 부쩍 어려워져서 김정은의 지도력이 약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죠.
이 와중에 미국 대선 11개월을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김정은이 소환됐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 방산업계에선 브라질이 관심거리였어요. 이 내용 알아보고 마무리할까요.
북한이 이달 하순에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 주요 정책을 논의합니다.
군사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직시하고, 경제와 민생을 위해 결단을 내리라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공개 조언을 귀담아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한반도 브리핑 여기서 마칩니다.
이치동 기자 (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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